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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필자는 혼자 후쿠오카 여행 중 일본어 를 전혀몰린서 난감한 일을 경험했습니다.

어제 혼자 식당에가서 맛있게 음식을먹고 나오는길에 배가 아퍼서 화장실에 들렀습니다. 일본에는 화장실에 비데가 거의 다 배치가 되어있더굿요. 아주좋아~

일을 다보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비데를 룰루랄라 사용하며 핸드폰을 만지작거렸죠

근데 이게 왠걸? 생각보다 비데가 너무 길게 저를 민사지 해주고 있는겁니다. 이제 지겹기도하고 다음 일정으로 이동을 새야했기에 저는 그만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대답없는 비데는 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염없이 뿜어데던군요. 그래서 후쿠오카 여행 오기전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익힐걸 이라는 후회와함께 버튼들을 누르기시작했습니다.

첫 버튼 클릭! 물줄기가 달라지며 또 기약없는 물줄기가 나오고... 두번째 클릭!

오 대박... 이거 진동 마사지 물줄기가나옵니다. 서울집에있는 비데에 없는 기능입니다. 역시 일본 비데 가 더 좋다는걸 느끼며 저는 이제 난감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밖에다가 스미마셍~  비데 조또 스타프데쓰 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ㅠ

그렇게 계속 글자가 쓰여있는 버튼들을 누르다가 진땀이 났었답니다.

그러다 그냥 아무곳이나 막 누르다가 드디어 드디어! 물줄기가 멈추었고 저는 비데 물줄기가 이렇게 두려운 대상이 될수있다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ㅋㅋ

사진으로 찍어놨는데요. 여러분들이라면 저 왼쪽 위 암것도 안적혀있는버튼이 스톱 버튼인줄 아시겠나요? 전 아무말안적혀있어서 상상을 못했었네요ㅠ


여튼 살다살다 이렇게 화장실에서 걱정근심에 훕쌓였던적은 고딩때 휴지가없었던 한번 빼고 이번이 두번째네요. ㅋㅋ. 후쿠오카 여행 일본어 몰라서 혼자 장실에서 난감 했던 썰이었습니다. ㅠ 그럼 저는 다음 장소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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