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오랜만에 서울에서 가까운 포천 으로 즉흥여행을 떠났습니다.

당일치기는 운전의 피로와 또 저녁에 술한잔 해야 하기에 항상 1박2일을 선호하곤 하죠.

출발하기 하루전에 예약할 수 있는 포천 산정호수 숲속의하얀집 펜션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네비 찍고 달려와보니 서울에서 약 1시간 15분 정도? 걸렸네요. 위치는 산정호수 내부로

들어온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참고사항으로 시설관리비? 같은게 있어서

체크아웃 하시고 나가시는 날엔 2,000원 을 지불해야 합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이 위치였어요. 엊그제 외부 날씨가 거의 37도까지 올랐기에

낮에 밖을 돌아다니기엔 버거웠는데, 저녁이건 아침이건 언제든 편하게 호수를 나가볼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그냥 일반적인 펜션이에요. 딱히 시설이 좋거나 그런걸 기대 하진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화장실, 싱크대 및 식기류, TV, 컴퓨터 그리고 헤어드라이기 등 있을것만 딱 갖춰놓고

저녁에 노곤하게 돌아와서 잠을 자기에는 알맞으며 막 아기자기 하거나 이쁘거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위 사진이 주방 + 냉장고 사진입니다. 싱크대 위에는 식기류가 넉넉히 구비되어 있었으며

가스레인지 그리고 맞은편에는 냉동까지 빵빵히 잘해주는 냉장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산정호수 숲속의하얀집 펜션 방을 나오면 바베큐 시설과 함께 전자레인지도 있다는것!

 

 

전자렌지 있는게 꾀나 유용했어요. 밖에서 저녁을 먹고 방에서 간단히 안주랑 먹고 싶은데 편의점에서

사온 것들을 데워서 먹을 수 있었기에 넘넘 편리하고 좋았던거 같아요. 

 

사실 급작스레 1박2일 서울에서 가까운 포천 산정호수 여행이었기에 잠자는 곳에 대한

큰 바램은 없었어서 그랬는지, 딱 있을것 다 있고 깔끔했던 산정호수 숲속의하얀집 펜션 아주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위 사진은 이미 하루 자고 나갈때 찍은거라 너저분 하지만 입실때는아주 깨끗해요.

 

 

위에 언급하였듯이 이 포천 펜션 의 좋은점은 산정호수가 1분거리에 있다는것 그리고 또!!

계곡이 반대 방향으로 위로 올라가면 1분거리에 있습니다. 하... 진짜 큰 기대 안하고 무계획

으로 실행에 옮겼는데 이렇게 알흠 다울수가 있나요!

 

진짜 방에서 나와서 위 방향으로 1분만 가면 계곡이 있고, 그 쪽으로 쭉 올라가면 명성산 1단계 

산행코스도 연결이 됩니다. 전 과음으로 인해 딱히 등산은 안했지만 많은 분들이

운동도 할겸 등산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크게 화려하진 않지만 저처럼 멀리 나가는거 좋아 하지 않고 잠자는 곳에서 10분 거리내외에서 모든걸

해결하길 원하시는분!! 바로 이 포천 펜션 강추 드립니다. 넘 편하게 힐링하고 왔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