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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에서 흔히 벌어지고 있는 중국면허증 점수 구매 관련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운전법규 위한을 하면 벌금을 내고 끝이지만 중국은 벌금은 당연하거니와 1인당 부여되어 있는 면허증 점수가 함께 깎인답니다. 이 점수가 다 깍이면 더이상 운전을 할 수 없고 재 시험을 보는등의 불편한 일이 생기게 되는거죠.



이렇기에 요즘 중국에서도 드디어 음주운전 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긴 합니다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법규를 위반하고 면허점수가 깎이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곤 하죠. 그럴경우 역시 중국인 답게 다른 점수가 넉넉한 사람은 자신의 면허점수를 타인에게 판매를 하고 부족한 사람은 그 포인트를 구매해서 자신의 위험한 상황을 모면하곤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얼마전 중국에서 이 면허증 점수를 매매 하다가 구치소까지 가게 된 사건이 있다 하여 소개 해드리려 합니다. 중국에 거주 하시는 분들은 주의깊게 한번 살펴 보심이 좋을거 같네요.



중국 후주시 (湖州市)에서 노 씨는 자신의 위챗 朋友圈(카카오스토리 같은 것) 에 교통법 위반시 면허증점수 를 사고 판다는 광고를 지속적으로 개재 했고, 이를 본 몇명의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은 이 노 씨의 면허점수 기록을 살펴보았고 실제로 수차례 판매 및 매입 하는 등의 기록을 포착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현장검거를 위해 기회포착을 노리고 있던 경찰은 저번 7월에 어떤 사람이 교통법위반으로 교통경찰에 붙잡혔고, 그는 당시 면허증 점수가 모자란 상황이었다. 이에 다급했던 그는 친구에게 도움을 청했고, 그 친구는 위챗微信에서 점수를 매매 하는 노 씨를 기억해내 연락을 취해서 구매 하게 되었는데, 이 것을 경찰이 포착하여 결국 노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하였다.



경찰에 잡힌 노씨는 자신 혼자서 이 많은 중국면허증 점수가 있을 수 없고 자신은 소매상이며 도매상이 또 있다는 것이 밝혀 졌다. 그의 이름은 일명 루이스 (路易斯). 이 루이스 의 실제 이름은 황씨 였으며 황씨까지 함께 검거하는데 성공한 경찰.




경찰 조사에 따르면, 황씨는 도매가 RMB 90 (약 \15,000) /1점 으로 노씨에게 판매 하였고, 노씨는 RMB 100 (약 \16,500)/ 1점 으로 사람들에게 되판매 하여, 점 당 RMB 10(\1,650원) 원의 이익을 취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둘은 모두 중화인민 공화국 치안관리 처벌법 위반으로 각 7일씩 구치소에 구류되었고 벌금 또한 물게 되었다. 중국에서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는 중국면허증 점수 매매는 마치 합법적인 것 마냥 매일 매순간 이루어지고 있지만, 중국 공안국은 이러한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며 당장은 전부 잡을 수 없지만,



점점 법규를 강화해 이와 같은 驾驶证分数买卖 행위를 모두 뿌리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돈있는 사람은 점수를 계속 사면 되기때문에 개의치 않고 법규를 계속 위반하고 있고 이로 인해 인명 피해는 늘어나고 있기에 중국면허증 포인트 거래를 막아야만 더욱 깨끗한 중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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