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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하는 일이 너무 바뻐서 잠시 브로깅을 쉬었었습니다. 주위에서 항상 중국어잘하는법 을 많이 물어보곤 합니다. 제 답은 간단명료 합니다. 중국어를 잘하고 싶으면 중국사람들이 많은 곳 으로 뛰어 들어라 입니다.



그럼 대번 제게 반문을 하곤 하더라고요. 아니 저는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 쉽게 중국에 가서 중국 사람을 만날 수가 없잖아요!?




제가 보기엔 이렇게 반문을 하시는 분은 중국어를 잘 하고 싶은 열의가 적은거라고 봅니다. 아니 왜 꼭 중국을 가야 중국 사람을 만나죠? 한국에 얼마나 중국 사람들이 많은 곳이 많은데요? 수원 오산, 서울에는 대림동 건국대입구역 양꼬치 거리 등 조금만 주위를 돌아보면 중국사람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 동네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럼 중국어잘하는법 이랑 대림동, 건대입구역 이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제 개인적인 일화를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저는 중국어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이지만, 가끔 중국에 오랫동안 갈 일이 없으면 저도 중국어를 계속 단련하고 싶고 또 중국사람과 말하고 싶어서 대림동이나 건대양꼬지 거리를 종종 나갑니다.




거기 대부분의 식당들은 당연 교포(조선족) 분들이 운영 하는 것이기에 한국말을 잘 하지만, 거기에서 서빙 보는 직원들은 대부분 한족 이고 한국어를 배우러 한국에 온 유학생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려는 방법을 캐치 하셨나요? 



그들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고, 저희는 중국어를 배우고 싶죠? 그럼 메뉴 시킬때 또는 서빙 왔을때 갈고 닦은 중국어 몇마디 던져 보세요, 항상 성공은 아니지만, 상대방은 호기심과 한국사람의 특유의 성조에 웃으며 대꾸를 해줄겁니다. 그럼 이제 그분과 한국말 및 중국말을 섞으며 계속 대화를 시도 하는거죠. 이게 바로 중국어잘하는법 입니다.



몇번 이렇게 식당에 가서 그분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친분도 쌓이고, 그럼 이제 위챗(wechat) 또는 카카오톡 ID를 물어보고 서로 한국어 중국어 궁금한거 물어보고 하면서 중국어잘하는법 을 연마 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렇게 하기에 용기가 필요 하지 않나요? 라고 말씀 하시는 분은, 다른 의도가 있으신거 아닌가요~? 그냥 순수하게 진짜 언어공부를 위한 접근이라면 큰 용기 없이 떳떳하게 상대방에게 말을 걸 수 있답니다. ㅎㅎ


두려워 마시고 이번주말 당장 중국식당 많이 있는 곳으로 나가서 식사 하시고, 말 한문장 건내보세요, 그렇게 한번 뱉어본 문장이, 집에서 몇백번 소리내어 외우는것 보다 효과적으로 뇌에 입력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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