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독립생활자
"월급과 조직에서 독립했다는 의미로 스스로를' 독립생활자' 라고 부른다.
"은퇴후 독립생활은 얼마나를 모았느냐가 아니라 고정비를 얼마까지 줄일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월급과 조직에서 자유로워 졌다는 것은 완벽한 정 반대의 얘기이기도 하다. 조직에서 좋으나 싫으나 시간을 때우면 월급이 나온다. 그 돈으로 먹고 사고 한다. 그런 조직에서 박차고 나왔다? 그런대 아무런 경제적 파이프 라인 없이 그냥 나왔다? 난 이미 여기서 부터 아리송 했다.
우선 부모님을 도와줄 필요까지는 없는 양가 부모의 경제적 상황 일 것이다. 왜냐? 30초에 독립생활자가 되어 지금 40이 좀 넘었는데 휴대폰 비용 1인 5천원 外 전등까지 분 단위로 끊어가며 아끼며 살아 간다. 만약 양가 부모중 어느 한쪽이라도 국가에서 주는 기본 연금비용외 무일푼이라면 쿠X맨 이건 배달의XX 이건 하루 십수탕 뛰어도 모자르다.
독립생활자, 흔히 몇년전부터 각광받고 있는 파이어족에서 Financial, 즉 경제적인 아무런 준비 없이 그냥 은퇴하고 시간만 잔뜩 얻은 거라고 느껴졌다. 그래도 계속 읽어 내려갔다. 물론 좋은 내용도 많았으니까.
-------------------------------------------------------------------------------------------------------
독립생활자로 살기에 필요한 습관들
고정비 파악하여 흘러나가는 지출 최소화 하기. 신용카드 안쓰기, 술담배등 보험료 할증의 대상이 되는 품목들 없애기.
일어나자 마자 외출복으로 갈아 입고 침대 정리를 통해 자의적 하루 일상의 시간표를 지켜 나가는 모습.
짐을 덜어내면서 또 그만큼의 물건을 들이지 않는다면 미니멀리즘의 습관이 만들어진다.
간헐적 단식은 독립생활을 하기에 가능한 습관.
습관을 실행하는데 있어 강한 추진력이 되어주는 작은 행동을 '시작의식' 이라 부르며, 운동복 갈아입기 라는 사소한
시작으로 추진력을 얻은 것처럼..
독서 - 하루에 얼정 페이지 에 대한 목표를 갖고 두꺼운 책이라도 2주 or 한달이 걸려서라도 지속적으로 읽어 나간다.
-------------------------------------------------------------------------------------------------------
읽고나서 개인적인 생각
자기계발 책을 참 좋아라 한다. 소설보단 항상 자기계발, 경제 관련 서적을 읽는데, 이번에 읽은 "출근하지 않아도 단단한 하루를 보낸다" 는 살짝 와닿지 않는 부분이 처음부터 생겨서 인지 시작점 부터가 잘 이해가 안갔다.
경제적인게 전부는 아니지만, 최극단적인 절약을 하면서 시간의 자유를 얻는것에 포커스를 두고 "독립생활자"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내가 보기엔 억지스럽게 느껴졌다.
본 포스팅 시작할때도 언급하였지만, 돈을 버는 것은 비단 나 또는 더 나아가 나와 배우자 만의 음식등만 해결하면 되는끝인게 아닌 경우가 너무 많다. 부모님이 돈이 없다면? 또는 예상치 못했던 병에 걸리거나, 급하게 큰 돈이 필요 하게 된다면? 등 월 6만원으로 근근히 이어가는 생활이 지금 30~40까지의 인생 전반전 에서는 유효 했을지도 모르지만, 50정도 되고 나서도 그렇게 1년에 2~3개월 해외에서 여행 및 살아보기 형태로 즐기고 한국 와서 극도로 절약하며 살아가는게
유효 할까?(여기서 유효란, 너무 쪼들리지 않고 마음속 평안감을 갖고 주위도 좀 돌아볼 수 있는 상태 라고 말하고 싶다)
어느정도가 있어야 나름 안정적으로 조기은퇴 해도 문제 없다는 답은 없다. 다만 보통 파이어족 관련 정보를 토대로 말하자면 개인일경우 년소비 x 8~10배면 지속적으로 돈을 불려가며 생활비도 충당할 수 있다고들 한다.
(결혼하고 자녀까지 있으면 최소 25배 이상이 안정적)
진정한 시간의 자유는 자신이 하고 싶은걸 하면서 극도로 궁핍한 절약을 통해서 달성하는게 아닌, 최소한의 수입원 구축 이나 이미 벌어놓은 자금이 (씨드머니)가 어느정도 (년 생활비 5배?) 정도는 되고 심적으로 평안한 마음으로 취해야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이 책에서나오는 습관들에 대한 것들은 나도 좋게 느낀다. 다만 경제적 독립의 어느정도 틀을 만들고 이 세상에서 시간적 자유를 얻기위해 난 좀더 씨드머니를 만들고 나가야 겠다고 생각해 본다.
'책 잘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리뷰] 술을 끊으니 꽃도 보이네 (0) | 2022.02.16 |
---|---|
[책리뷰] 성공한 사람들의 기상후 1시간 (0) | 2022.02.12 |
[책리뷰] 트렌드코리아 2022 (0) | 2022.01.03 |
[책리뷰]- 나의 첫 메타버스 수업 (0) | 2021.12.10 |
[책리뷰] 책으로 변한 내 인생 - 이재범 (0) | 2021.12.09 |
- Total
- Today
- Yesterday
- 100일100 밀리
- 솔루엠 주가전망
- 무료중국어강좌
- 삼성전자이벤트 #갤럭시워치5 #갤럭시워치5프로 #워치5픈런 #워치5 #오운완 #운동일기 #삼성헬스
- #삼성전자이벤트 #갤럭시워치5 #길럭시워치5프로 #워치5픈런 #워치5 #워꾸 #워치꾸미기
- 실용중국어
- 한솔케미칼 주가전망
- 드림텍 주가전망
- 두산테스나 1분기실적
- 공복에 녹차
- 비올 목표주가
- 녹차마시는 시간
- 식전 녹차
- 핌스 1분기 실적
- 비올 4분기실적
- 핌스 BOE 수주
- 두산테스나 주가전망
- 후쿠오카 맛집
- 티앤엘 목표주가
- 한솔케미칼 음극재
- 드림텍 실적리뷰
- 밀리할결심
- 한솔케미칼 실적분석
- 한솔제지 1분기 실적
- 드림텍 무선심전도
- 캉골 매출
- 솔루엠 1분기실적
- 솔루엠 ESL전망
- 핌스 분기보고서 리뷰
- 28MQ780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